![드리블하는 박지현[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232013520033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리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7-69로 완승했다.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6승 8패를 쌓아 2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신한은행과 5차례 대결해 3승 2패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했다면 우리은행과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패배하면서 순위 싸움에선 다소 불리해졌다.
3연패에 빠진 3위 신한은행(14승 10패)과 우리은행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에선 박지현이 2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소니아와 홍보람도 14득점씩을 올렸다.
김정은은 3점 슛 4개로만 12득점을 넣고, 박혜진은 1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부상 여파로 결장한 김단비의 공백이 컸던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11득점, 한채진이 10득점을 넣었다.
◇ 23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87(28-17 19-22 26-10 14-20)69 인천 신한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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