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세영, 타이거 우즈 쓰는 스텔스 드라이버로 바꾼다...새 시즌 출발

2022-01-13 10:47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제공]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김세영(29)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쓰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를 들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 임헌영)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텔스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하고 김세영과 드라이버 사용 계약을 했다.

김세영의 드라이버 스윙.[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세영의 드라이버 스윙.[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세영은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로 2022년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스텔스 드라이버는 탄소 섬유(카본)로 페이스를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다.


카본 페이스는 티타늄보다 40% 더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비거리가 늘어났다. 페이스에서 덜어낸 무게를 바닥(솔)에 배치해 관용성도 높아졌다. 페이스 면적도 11% 넓어 그만큼 유효 타구 면적도 넓어졌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과 함께 참가한 PNC 챔피언십에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를 들고나왔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이날 스텔스 드라이버 4종과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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