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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올해 처음으로 싱가포르 아시안투어 출전...한국 선수 15명 도전

2022-01-12 09:42

김주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주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주형(20)을 포함한 한국 선수 15명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13일부터 싱가포르 타나메라 탐파인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아시안투어 20~22시즌의 7번째 대회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지난해 4관왕으로 상금왕을 한 김주형, 서요섭(26), 함정우 등 상금 상위 랭커가 출전한다. 코리안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비오(31)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던 장이근과 군에서 제대하고 나오는 이상희, 일본 투어에서 활동한 장동규, 장타자 김봉섭 등이 출전한다. 해외 교포인 한승수, 김시환(이상 미국)과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출사표를 냈다. 50세 위창수도 초청을 받았다.

한편 현재 아시안 투어 상금왕인 웨이드 옴즈비(호주), 상금 2위인 파차라 콩와트마이와 재즈 제인와타나논드(이상 태국), 지브 밀카싱(인도) 등 한국 대회와도 인연이 있는 아시아 강호들도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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