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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라이트급 챔프 올리베이라 3체급 타이틀 욕심...“페더급 챔프 볼카노프스키와 웰터급 챔프 우스만과 싸을 수 있다”

2022-01-11 04:29

찰스 올리베이라
찰스 올리베이라
UFC 리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3체급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12월 다스틴 포이리에를 3라운드 만에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파죽의 10연승이었다. 그는 UFC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 승(15회)과 UFC 역사상 최다 피니시(18회) 기록도 갖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1순위 도전자인 저스틴 케이치와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는 관심조차 없다. 이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리베이라는 현재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맥그리거를 꺾은 포이리에를 간단하게 처리하는 등 라이트급에서는 더 이상 그를 상대할 선수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올리베이라는 페더급과 웰터급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이상 페더급으로 내려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마지막 체중 감량에서 페더급 한계 체중을 만들 수 있다고 믿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일 기회가 있다면 내려가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페더급 챔피언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다.

그는 또 “웰터급으로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올라가서 싸울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현 웰터급 챔피언은 카마루 우스만이다.

현재 체급을 총망라한 UFC PFP 랭킹에서는 우스만이 1위이고 볼카노프스키가 2위다. 올리베이라는 5위에 랭크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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