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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찬성'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원하는 1순위 도전자는 코리안 좀비-UFC페더급

2022-01-10 12:32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꼽는 도전자 1순위는 그래도 정찬성(사진)이다.

'그래도 정찬성'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원하는 1순위 도전자는 코리안 좀비-UFC페더급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UFC 272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벌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지며서 차질을 빚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선수가 대체선수 물망에 올랐고 몇몇은 발 빠르게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고 나서 오히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볼카노프스키의 대체 도전자로 거론 되고 있는 파이터는 정찬성을 포함, 최소 5명.

랭킹 3위 야이르 로드리게즈, 6위 조쉬 에멧, 8위 기가 치카제 그리고 전 챔피언 헨리 세후도 등인데 더 늘어 날 가능성이 크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의 불참이 결정되자마자 가장 먼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지목했다.

그러나 오는 16일 랭킹 5위 캘빈 케이터와 대결하는 치카제가 싸울 뜻을 비추자 다시 그를 언급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모두 존경하는 형제다. 다음 주 랭킹 5위와 싸우는 당신의 경기를 지켜 보겠다. 곧 보자”는 뜻의 트위트를 날렸다.

치카제는 케이터보다 하위 랭커지만 6-4정도로 우세가 예상되는 탑독.

이 경기에서 이겨야 비로소 타이틀전이 성사될 수 있지만 이긴다는 가정하에 대타 싸움에 뛰어들었다. 치카제 측은 2개월 여 후로 예정된 볼카노프스키의 타이틀전을 충분히 준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수가 많으며 볼카노프스키는 측근을 통해 정찬성이 가장 싸우고 싶은 파이터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에게 졌지만 지난 해 현재 랭킹 9위인 댄 이게를 꺾고 건재를 과시했다. 두 번째 타이틀 전 기회로 부상에서 회복,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UFC 페더급은 타이틀전에 나설 자격이 있는 경쟁자들로 붐비고 있다. 케이터 대 치카제의 싸움 등 3월까지의 상황에 따라 매우 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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