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가 호주로 향하기 전 포즈를 취히고 있다. [조코비치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0601321108366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면제를 받은 후 5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다.
그러나 영국의 더 타임즈는 이날 공항 관리들이 조코비치가 잘못된 비자를 신청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의 비자에는 의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코비치가 다른 방법에 의한 호주 입국 여부는 즉각 전해지지 않았다.
![멜버른 공항에서 세르비아 기를 흔들며 조코비치 입국을 기다리는 테니스 팬.[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061041580174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이에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조코비치가 호주에 도착했을 때 코로나19 접종 면제를 증명하지 못할 경우 다음 비행기로 집에 가야할 것”이리고 말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 정부는 조코비치가 면제를 받았다 해도 그를 다른 사람과 다르게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조코비치에 대한 특별한 규칙은 전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멜버른 공항 라운지에서 조코비치를 기다리는 고란 이바니셰비치 코치.[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061042190535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한편, 호주오픈 주최측은 조코비치에 코로나19 접종 면제를 승인했다.
호주오픈 관계자는 “조코비치의 면제는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쳐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코비치는 열광했으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주로 향하고 있다”고 알렸다.
조코비치가 호주 공항을 무사히 통과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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