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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현민, 팔라존 불루트 B 쿠드롱, 쩐득민, 오성욱, 강민구 C 조재호, 사파타 위마즈 D 강동궁, 조건휘 32강행-농협PBA챔피언십

2022-01-02 06:04

32강 그림이 맞춰졌다. 서현민, 팔라존, 쿠드롱, 강민구, 조재호, 사파타, 강동궁, 조건휘 등이 16강행을 바라보게 되었다.

각 조 1위를 노리고 있는 조재호, 쿠드롱, 강동궁, 서현민(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각 조 1위를 노리고 있는 조재호, 쿠드롱, 강동궁, 서현민(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재근과 호프만은 다크호스 박정근, 임성균에게 덜미를 잡혀 64강전에서 탈락했다.

A조는 고상운-이종주, 불루트-이병진, 서현민-박광열, 팔라존-이홍기의 싸움으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서현민은 1세트를 역전승 한 덕분에 최준호에게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10:14까지 몰렸으나 위기의 11이닝에서 5연타를 터뜨리며 역전, 결국 3-0으로 이겼다.

고상운은 유창선을 물리쳤다. 유는 1회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마르티네스를 꺾고 올라 온 와일드 카드다.

B조는 쎄게 붙는다. 쿠드롱-정경섭, 쩐득민-임성균, 오성욱-남경훈, 강민구-파파콘스탄티누가16강행을 다툰다. 갈수록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쩐득민-임성균전이 새로운 관심거리. 쩐득민은 베트남의 맏형 마민캄을 잡은 권기영을 눌렀고 임성균은 강호 호프만을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쿠드롱은 임정완을 3-0으로 완파했다. 15:10, 15:5, 15:9였다.


C조는 사파타-김임권, 김경민-김인호, 위마즈-고도영, 조재호-주시윤이붙는다.

조재호는 한동우와의 4세트 2이닝에서 14연타를 터뜨렸다. 1이닝에서 1점을 얻고 시작해 퍼펙트 큐는 처음부터 없었지만 아깝긴 했다.

3연속 뱅크 샷 등으로 14점을 획득, 경기를 끝냈고 다음에 선 공도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조재호가 3-1로이겼다.

D조에선 김봉철-조건휘, 박정근-신대권, 신남호-최경준, 강동궁-이상용이 16강행을 다툰다. 외국인 선수 한 명 없는 국내 선수들간의 32강전이다.

처음부터 없었던 건 아니다. 응우옌, 모리 유스케가 1회전에서 탈락했다. 다른 조에 비해 외국인 강자가 없는 편이었다.

유일한 우승자 강동궁은 박정훈을 3-1로 꺾었다. 4세트 모두 10점대 이상에서 승부가 나는 초 접전이었다.

강동궁이 1, 2세트와 4세트를15:11, 15:13, 15:10으로 이겼고 박정훈은 3세트를15:12로 이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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