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톰슨의 호쾌한 덩크슛.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24123311061384fed20d3049816221754.jpg&nmt=19)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코트 복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23일(현지시간) 톰슨이 5대5 연습까지 소화했다며 2년반 만의 코트 복귀가 임박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톰슨은 2019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톰슨이 없는 동안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었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15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는 NBA 톱3에 들 만큼 강력하다. 공격에서는 커리가 MVP급 활약을 하고 있다.
여기에 톰슨까지 가세한다면, NBA 정상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톰슨은 "다시 농구를 하니 너무 기쁘다"며 "또 다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의 목표는 오직 우승이다.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스티브 커 감독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그는 2년반 동안 농구를 하지 못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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