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TR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오프시즌에 취해야할 행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MLBTR은 샌디에이고가 2021시즌 후반기에 무너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선수 영입 때문으로 진단했다.
예를 들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의 존재를 감안할 때 아담 프레이저를 영입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MLBTR은 2022년 선수 급여가 1억9200만 달러에 달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일부 선수를 트레이드 등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을 거론했다.
MLBTR은 김하성을 위한 확실한 자리가 샌디에이고에는 없다고 했다.
MLBTR은 김하성이 계약 당시 MLB에 들어갈 준비가 된 100대 유망주로 여겨졌으나 117경기에서 .202/.270/.352의 슬래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매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 프레이저, 호스머에게 2022년 2천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줘야한다며 이들 중 한 명은 반드시 트레이드 명단에 올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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