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수면 유도 솔루션 사진과 함께 “시즌 내내 불면증으로 고생했은데 오프시즌까지 이리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시차적응’ ‘시차’ ‘꿈나라’ ‘수면제’ ‘zzz’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최지만은 지난 2일 귀국했다.
미국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팬으로부터 수면 유도 솔루션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시즌 내내 불면증으로 고생했다고 고백한 점으로 볼 때 미국에서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LBTR에 따르면, 연봉 조정 2년 차가 되는 최지만은 내년 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매체는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최지만은 “지금 시기에 항상 나오는 이야기다.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2021시즌 최지만은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83경기에서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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