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현재 7승 1패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다크호스 정도로 예상됐다.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하겠지만, 파이널까지 오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NBA 전문가들의 평가였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하자 이 예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모든 선수들이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지고 있다.
특히, 클레이 톰슨과 제임스 와이즈먼이 없는데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골든스테이트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커리는 "선수들이 농구를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고 있다. 반드시 잘 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에는 항상 좋은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올바른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샷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고 있다. 수비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기록은 훌륭합니다. 이제 8경기가 남았고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우리가 지금 성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커리는 개인적으로, 오는 12월 중순 NBA 역닥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