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자밀 워니(가운데)[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52151440544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1-65로 제압했다.
10월 23일 kt와의 맞대결부터 원주 DB,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원 LG를 연파하며 연승을 질주하던 SK는 다시 kt를 제압하며 8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최근 3연승으로 SK를 0.5경기 차로 뒤쫓던 kt는 맞대결 완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1.5경기 차 2위(7승 4패)에 자리했다.
SK는 14-13에서 3분여 동안 안영준의 3점포를 시작으로 12점을 내리 뽑아내며 26-13으로 앞서 나간 가운데 1쿼터를 마쳤다.
SK는 김선형의 활약으로 전반 막바지 44-29로 앞섰다.
워니가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고 김선형이 특유의 빠른 돌파로 연속 득점을 쌓은 SK는 3쿼터 41초를 남기고 67-44, 20점 차 넘게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워니가 양 팀 최다 27점을 폭발하고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여 맹활약했고, 안영준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4점 6리바운드, 김선형이 16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kt에선 정성우의 14점이 가장 많았고, 신인 하윤기가 10점을 넣었다.
◇ 5일 전적(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91(26-13 18-17 23-14 24-21)65 수원 kt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