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시도하는 김민정[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312146560671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B는 31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2-75로 이겼다.
개막 후 3전 전승을 거둔 KB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은행(2승)을 누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원큐 코치 출신인 김완수 KB 감독은 옛 친정팀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하나원큐는 개막 후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그쳤다.
KB는 김민정이 '커리어하이'인 27득점을 폭발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9일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21득점) 기록을 썼던 김민정은 2일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여기에 박지수는 12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지난해 2월부터 이어온 정규리그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36경기로 늘렸고, 심성영(14득점), 허예은(13득점), 최희진(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KB 유니폼을 입은 강이슬은 친정팀을 상대로 3점 슛 3방을 꽂아 9점을 올렸다.
◇ 31일 전적(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
청주 KB 92(13-18 27-13 27-24 25-20)75 부천 하나원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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