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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던지면 끝내줄 거야” 침묵 깨고 SNS 재개한 바우어에 팬들 반응 엇갈려...“넌 야구의 OJ 심슨이야” 험담도

2021-10-30 00:39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와 월드시리즈를 TV로 보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 [바우어 유튜브 영상 캡처]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와 월드시리즈를 TV로 보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 [바우어 유튜브 영상 캡처]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가 침묵을 깨고 SNS를 재개했다.

바우어는 지난 8월 트위터와 유튜브 등 개인 SNS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10월 초부터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에 글과 동영상을 올리며 다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실내 체육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TV로 시청하면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와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 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시청하는 모습을 올렸다.

또 직구 속도를 올리는 방법, 피칭 후 아이싱하는 방법 등 야구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트위터에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바우어의 SNS 활동 재개에 대해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계속하라. 영상 내용이 흥미있다” “경기 모습이 그립다” “계속 던질 것인가?”라며 격려한 팬들도 있으나, “왜 SNS를 또 하는 것이냐” “너는 야구의 OJ 심슨이다”라며 비아냥대는 안티팬들도 적지 않았다.

“한국에서 던지면 끝내줄 것이다”라고 적은 팬도 있고, “한신으로 와라”고 제안한 팬도 있었다.

한편, 바우어는 한 여성과의 성 관계 중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경찰과 MLB 사무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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