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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위기? "탬파베이 1루수 보강해야"...블리처리포트 "최지만, 2년 연속 평범한 성적"

2021-10-24 20:13

최지만
최지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바짝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탬파베이가 1루수와 지명타자를 소화할 수 있는 타자를 보강해야 한다면서 볼티모어의 트레이 맨시니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탬파베이는 41세 노장 넬슨 크루즈와 계약하지 앓을 것이다. 최지만도 2년 연속 평범했다"며 맨시니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탬파베이가 투수 콜 윌콕스와 현금을 주고 맨시니를 데려오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시니는 2020년 건강 문제로 시즌아웃됐으나 올학 147경기에서 0.255의 타율에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블리천리포트는 그러나 맨시니가 97경기까지 맨시니는 0.827의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후반기에만 다소 체력이 떨어졌을 뿐이라는 것이다.

반면, 최지만은 2020년과 올해 2할 초반의 타율과 7할 중반의 OPS에 그쳤다. 게다가 부상에 취약한 점을 드러냈다. 올해는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근 MLBTR이 최지만의 내년 연봉을 350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탬파베이가 이 금액을 최지만에게 제시할 리 만무하다.

최지만은 올 시즌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간 끝에 245만 달러를 챙겼다. 2018년과 2019년에서의 활약 덕이었다.

최지만이 위기를 맞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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