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분 감독과 3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로써 분 감독은 2024년까지 양키스를 다시 이끌게 됐다.
2018년 양키스 제35대 감독에 취임한 분감독은 4년간 328승 218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 기간 매년 양키스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으나 월드시리즈까지는 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패해 조기 탈락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키스가 새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는 추축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양키스는 분 감독의 4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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