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BBC 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조하나 콘타를 지도했던 스페인의 에스테반 카릴이 라두카누를 지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카릴은 100위 밖에 있던 콘타를 세계 톱텐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BBC 스포츠는 그러나 카릴이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트랜실베니아오픈에서만 라두카누의 코치직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두카누는 이후에도 또다른 코치들을 테스트해본 후 가장 적합한 인물을 정식 코치로 임명, 내년 호주오픈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두카누의 아버지 이안은 딸을 지도하겠다는 코치들의 몸값이 너무 높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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