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한 양평군청 이재안[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181926420656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재안은 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1로 물리쳤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장사와 연이 없던 이재안은 이로써 6년 6개월 만에 꽃가마에 올랐다.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16강전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8강전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모두 2-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정재욱(구미시청)마저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황찬섭과 만난 결승에서 이재안은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냈다.
두 번째 판 황찬섭이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재안이 연속 잡채기로 상대를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경기 결과
태백장사 이재안(양평군청)
2위 황찬섭(정읍시청)
3위 정재욱(구미시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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