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축구계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히어위고' 팟캐스트에서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스포츠 디렉터의 말을 반박하며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해리 케인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문제는 토트넘 이외에도 여러 팀이 블라호비치를 원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현 소속팀인 피오렌티나가 내년 1월 이적시장 아니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최근 피오렌티나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액의 연장계약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했다.
이에 토트넘의 블라호비치 영입 소문이 일자 파라티치 디렉터는 “블라호비치는 많은 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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