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무리 투수를 무려 13명이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탬파베이의 불펜 투수 디트리치 엔스가 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회에 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세이브를 올린 13번 째 투수가 됐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지난해 역시 탬파베이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세이브 최다 투수 12명 기록을 깼다.
MLB닷컴은 탬파베이가 불편진의 뎁스, 융통성, 효율성을 두루 갖줬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디에고 카스티요가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앤드류 키트렛지가 6개, 피트 페어뱅크스가 5개의 세이브를 각각 기록했다.
1개의 세이브를 올린 투수는 8명이다.
올 시즌 탬파베이는 34명의 투수를 기용했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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