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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는 팀에 해를 끼치고 있다" 미CBS스포츠, 샌디에이고의 프레이저 영입은 '실패작' 혹평

2021-09-01 02:40

아담 프레이저
아담 프레이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아담 프레이저 영입은 실패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올 시즌 트레이드 1개월이 지난 1일(한국시간) 현재 성곡작, 평균작, 실패작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프레이저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0.228의 타율, 0.271의 출루율, 0 267의 장타율로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프레이저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0.324의 타율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레이저 영입 이후 되레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CBS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레이저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정적이었다. 그는 팀을 헤지고 있다"라고 혹평했다.

이 매체는 또, 시카고 컵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하비 바에즈는 뉴욕 메츠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그 역시 트레이드 실패작으로 꼽았다.

CBS스포츠는 특히, 바에즈가 자신을 야유하는 팬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세리머니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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