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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양현종 또 마이너행?...31일 콜업 알렉시 자리 위해 마이너행 예상 3명 중 거론

2021-08-30 22:55

양현종
양현종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또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텍사스 팬 사이트인 론스타베이스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에 있다가 31일 콜업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등판하는 A.J. 알렉시의 자리를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선수를 예상하면서 양현종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 웨스 벤자민, 제이크 래츠 중 한 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양현종은 29일 휴스턴전에 구원 등판, 2이닝 무실점했다.

벤자민은 구원 투수로 1이닝 또는 2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26일에는 2.1이닝 동안 2실점했으나 28일 경기에서는 1이닝 무실덤했다.

래츠는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4.2이닝 동안 3실점했으나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알렉시는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뛰며 평균 1점대의 자책점을 기록했다. 31일 등판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텍사스는 이날 중 마이너리그 이동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양현종이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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