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WNBA 시애틀 선수단.[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241045290682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날 백악관 초청 행사에는 WNBA 캐시 잉글버트 커미셔너와 시애틀의 지니 길더 구단주, 주장이자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수 버드 등이 참석했다.
미국 주요 프로 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에 초대되는 것은 오랜 관례였으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미국 남녀 프로농구 우승팀이 백악관을 찾은 것은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후 이번 WNBA의 시애틀이 5년만"이라고 보도했다.
2016년 클리블랜드가 초대됐을 때 백악관 주인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었다.
WNBA 우승팀 역시 오바마가 대통령이던 2016년 미네소타 링스 이후로는 아무도 백악관을 찾지 않았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로는 지난해까지 NBA와 WNBA 우승팀이 백악관에 발길을 끊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올해 지난해 WNBA 우승팀이 다시 백악관에 초대됐고, 지난해 NBA에서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도 2021-2022시즌 도중에 백악관을 찾을 전망이다.
LA 레이커스 소속의 르브론 제임스는 2016년에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을 방문한 바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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