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K는 지난 19일 다음 달 10일 출시를 앞둔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2의 선수 종합평가를 공개했다.
빌은 이 평가에서 89점을 얻었다.
그러자 빌의 아내 카미아 아담스-빌이 자신의 트위터에 “(2K)는 자만하지 마라”며 “이것은 말도 안 된다”고 적었다.
빌은 지난 시즌 워싱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당 31.3점으로 스테판 카리(골든스테이트 위러어스)에 단 0.7점 뒤졌다.
이런 빌에게 89점밖에 주지 않자 카미아가 분노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루카 돈치치와 케빈 듀랜트는 각각 94점과 96점을 받았다.
커리는 96점이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96점을 받았다. 크리스 미들턴은 88점, 즈루 할라데이는 85점이다. 지난 기즌 MVP 니콜라 요키치는 95점을 받았다. 제임스
하든은 94점이다.
이에 대해 96점을 받은 르브론 제임스는 듀랜트와 커리는 99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도 2K의 평가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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