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농구 전문 스카우트와 구단 고위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패널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듀랜트와 아데토쿤보가 각각 5표를 받아 공동 1위가 됐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거론은 됐으나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ESPN은 제임스의 나이가 가장 큰 요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제임스는 올해 36세로, 전성기와 같은 활약을 더 이상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 NBA 파이널 우승은 브루클린이 차지할 것이라는 데 표를 던진 패널은 6명이다. 2명은 레이커스에게 표를 줬다. 밀워키와 마이애니가 각각 1표를 얻었다.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은 브루클린이 7표를 받아 압도적이었다. 밀워키가 2표, 마이애미가 1표를 각각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의 경우, 레이커스가 5표를 받았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가 2표씩을 얻었다. 덴버 너기츠는 1표를 받았다.
올 오프시즌 가장 놀랄만한 이적은 데니스 슈뢰더의 보스턴 셀틱스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이적은 카일 라우리의 마이애미 히트행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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