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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피했다“ 세인트루이스, 앉아서 12억원 날릴 뻔해

2021-08-18 02:37

콜 해멀스
콜 해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커뮤니티 사이트 래드버드랜츠는 17일(한국시간) 콜 해멀스가 단 1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시즌아웃되자 “세인트루이스가 총알을 피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투수 요원으로 해멀스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했다.

그러나 막판, I.A. 햅과 존 레스터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반면, 헤멀스를 영입한 LA 다저스는 앉아서 100만 달러(12억 원)를 날렸다.

해멀스는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8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3.1이닝만 던지고 시즌아웃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구단을 찾지 못하다 선발 투수진에 구멍이 난 다저스와 계약을 했으나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다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해멀스는 다저스가 실시한 신체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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