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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매일 출전은 실수”...미 CBS스포츠 “뜨거웠다가 차갑게 식어” 냉정 평가

2021-08-18 00:13

박효준
박효준

뜨거웠단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방이가 갑자기 식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나섰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다.

9타수 무안타에 볼넷 없이 삼진만 4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CBS스포츠는 16일 “뜨겁게 출발한 25세의 박효준은 최근 23타수 4안타로 차갑게 식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16일 이전에 팀의 마지막 6경기에 리드오프로 나선 그는 좌익수 벤 가멜(햄스트링)의 복귀에 따라 수비에서 다이아몬드 주위를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속 2~3경기에서는 타격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그를 매일 생산에 투입하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 실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은 매일 출전시킬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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