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회장과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회 조합장 등이 1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012010700542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한국배구연맹(KOVO)은 역대 최대 규모인 3년 100억원에 도드람양돈농협과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했다.
KOVO는 10일 "오늘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3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2017-2018시즌 도드람양돈농협과 한 '3시즌 90억원'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라고 전했다.
KOVO는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도드람양돈농협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2017-2018시즌부터 7년 연속 인연이 이어졌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지난 시즌 여자부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겨울철 대표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인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해, 배구 인기는 절정에 올랐다.
KOVO는 "연맹과 도드람양돈농협은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라며 "V리그 관련 프로모션을 하는 등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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