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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근대5종 정진화 중간종합 2위, 전웅태 4위로 레이저런만 남겨--사상 첫 올림픽 메달 유력해

2021-08-07 19:08

승마경기를 하고 있는 정진화. 정진화는 펜싱, 수영, 승마 등 3종목 중간합계에서 2위로 마지막 레이저런을 남겨놓고 있다.[연합뉴스]
승마경기를 하고 있는 정진화. 정진화는 펜싱, 수영, 승마 등 3종목 중간합계에서 2위로 마지막 레이저런을 남겨놓고 있다.[연합뉴스]
대한민국 근대5종의 정진화(LH)와 전웅태(광주시청)가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 펜싱, 수영 등 3개 종목을 마친 가운데 조셉 충(영국·859점)에 이어 정진화가 중간 합계 847점으로 2위, 전웅태는 831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러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전날 첫 경기인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정진화가 5위, 전웅태가 9위에 올랐으며 수영에서는 정진화가 315점, 전웅태가 316점을 획득했으며 승마에서는 정진화가 293점으로 6위, 전웅태가 289점으로 11위를 했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레이저런에는 순위에 따라 시차를 두고 출발해 가장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는 차례대로 메달이 결정된다.

레이저전은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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