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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남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에 7천만원 포상

2021-08-04 14:35

도쿄올림픽 때 사용한 블레이드를 기증하는 오상욱 [성남시청 제공]
도쿄올림픽 때 사용한 블레이드를 기증하는 오상욱 [성남시청 제공]
경기 성남시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에게 7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소속의 그는 구본길·김정환·김준호와 함께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상금 지급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7천만원, 은메달은 5천만원, 동메달은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주도록 하고 있다.

오상욱은 이날 은수미 시장과 만나 올림픽 경기에서 직접 사용한 블레이드를 성남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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