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40945560168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미국 ESPN은 에이전트 제프 오스틴의 말을 인용해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2억1천500만달러(약 2천469억 3천만원)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7년 골든스테이트와 5년간 2억100만달러의 계약을 했던 커리는 이로써 NBA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한 선수가 됐다.
커리의 2021-2022시즌 연봉은 4천580만달러(약 526억원)로, 여기에 새로운 계약이 성사되면 그는 다섯 시즌 간 총 2억6천100만달러(약 2천997억6천만원)를 받게 된다.
2009-2010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어온 커리는 12시즌을 뛰며 3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우수선수(MVP)에 두 차례, 올-NBA에 7차례 선정되는 등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63경기에서 평균 34.2분을 뛰며 32득점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올려 정규리그 득점 1위, 3점 슛 1위(5.3개)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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