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표 김민우(앞쪽)와 허경민이 재일본대한체육회에서 기증한 자전거로 올림픽 선수촌 내 편의시설이 있는 빌리지 플라자촌으로 이동하고 있다.[대한체육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31649160162718e70538d22112161531.jpg&nmt=19)
현재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증 받은 자전거를 활용하여 올림픽빌리지 내 식당, 우체국, 세탁소 등 서비스 시설이 있는 빌리지 플라자존으로 이동하거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더위에 적지 않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선수촌에서 자전거는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사격 진종오, 야구 강백호, 태권도 이다빈 등이 자전거에 친필사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선수촌 내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선수단이 이용한 자전거는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 도쿄 한국학교와 최윤 선수단 부단장이 이사장을 맡은 오사카 금강학교를 비롯한 일본 내 4개 지역에 있는 한국학교 한인학생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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