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17·대한항공),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로 구성된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8강전에서 한잉(38), 산샤오나(38), 페트리사 솔자(27)가 나선 독일에 2-3으로 역전패 했다.
앞서 전지희, 신유빈이 나선 개인 단식과 전지희가 이상수(삼성생명)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모두 입상하지 못한 한국 여자탁구는 가장 메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던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한국 여자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뒤 3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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