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하람은 3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3.15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다.
우하람은 전날 예선에서는 합계 452.45점을 받아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5위에 오르고 준결승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전날보다 부진했으나 준결승에서 가까스로 상위 12위 안에 든 우하람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릴 결승에 나서서 한국 다이빙 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및 첫 메달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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