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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보다 낫다고?'...벨라토르 페더급 챔프 A.J. 맥키, UFC 강자들 '저격'

2021-08-03 08:17

A.J. 맥키가 '핏불'을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벨라토르]
A.J. 맥키가 '핏불'을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벨라토르]
벨라토르 페더급 챙피언 A.J. 맥키가 UFC 페더급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포츠키다(SK)는 최근 맥키가 UFC 페더급의 정찬성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벨로토르 263에서 파트리시오 '핏볼'을 1라운드 1분57초만에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파이트머니로 100만 달러도 챙겼다.

기고만장한 맥키는 경기 후 "나는 145파운드 세계 최고다. UGC든, ONE FC든, PFL이든 상관 없다"고 말했다.

누구하고 붙어도 자신 있다는 말이었다.

벨라토르는 UFC에 비해 한 수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맥키는 다르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

맥키가 UFC 페더급 챔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홀러웨이는 물론이고 정찬성, 브라이언 오르테가, 야이르 로드리게스보다 더 나은 경력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스포츠키다는 UFC가 벨라토르보다 더 나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벨라토르 정상급 선수들은 UFC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키가 그 중 한 명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UFC 라이트급의 마이클 챈들러도 벨라토르 출신이라는 점을 이 매체는 지적했다.

챈들러는 UFC 262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 패했다.

스포츠키다는 그러나 맥키가 UFC로 진출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그의 아버지 안토니오 맥키 역시 MMA 출신이지만, 대나 화이트 UFC 회장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등 UFC와 사

한편, 맥키의 패기에 넘친 발언에 정찬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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