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농구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세르비아에 61-65로 패했다.
FIBA 랭킹 19위인 한국은 3위 스페인, 4위 캐나다, 8위 세르비아 등 세계 8강 팀들과 한 조에서 경쟁하며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으나 끝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3패가 된 우리나라는 A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8강 이후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3패로 마친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 승리를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기다리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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