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는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의 기록으로 1조 7위, 전체 16명 중 11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이주호는 전날 오후 열린 예선에서 1분56초77의 한국 신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4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의 예선 기록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1분57초06)을 약 8개월 만에 0.29초나 단축한 것이었다.
한국 배영 선수가 8명이 겨루는 올림픽 결승 출발대에 서 본 적은 아직 없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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