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황선우가 7위로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워 하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2711490409444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에 자리했다.
한국 경영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는 줄곧 1위를 유지했다.
첫 50m 구간에서 유일하게 23초대(23초95)를 기록하고 100m 구간을 돌 때까지도 49초78로 세계 신기록 페이스를 보이며 금메달 가능성까지 부풀렸다.
하지만 마지막 50m 구간이 두고두고 아쉬웠다.마지막 50m 구간에서 처지면서 황선우는 메달권에서도 밀려난 뒤 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황선우의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은 28초70으로 8명 중 가장 늦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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