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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엘킨스. 대릭 미너 2회 TKO로 잡고 2연승-UFC페더급

2021-07-25 09:52

대런 엘킨스가 대릭 미너를 2회 TKO로 잡고 2연승을 했다.

돌아온 엘킨스. 대릭 미너 2회 TKO로 잡고 2연승-UFC페더급


37세로 내리막길을 타고 있는 엘킨스(사진)였지만 25일 열린 UFC 온 ESPN 27페더급 경기에서 31세의 1라운드 피니시 전문가 대릭 미너를 2회 TKO로 물리치고 모처럼 2연승 행진을 했다.

대릭 미너는 최근 2연승의 피니시 전문가. 26승중 23승을 피니시로 마감했고 23번의 피니시 중 21번을 1회에 끝냈다.

미너의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다. 엘킨스는 직전 경기에서 이겼지만 4연패를 한 노장. UFC 퇴출이 예정된 선수였기에 미너에겐 그다지 어려운 선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엘킨스는 그래도 페더급의 중견 강자 다웠다. 한때 6연승을 하며 타이틀 전을 바라보았던 경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2라운드 들면서 힘을 낸 엘킨스는 미너를 그라운드로 끌고 간 후 꼼짝 못하게 묶었다. 그리고 위에서 계속 펀치를 날리며 타격을 입혔다. 미너는 그저 커버링만 했을 뿐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다.

그런 자세가 1분여간 이어지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키며 엘킨스의 TKO승을 선언했다.

2연승의 엘킨스는 다시 옥타곤의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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