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디오픈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24)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 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 차로 제쳤다. 그는 지난해 8월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1개월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라 메이저대회 2승 고지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5세 이전에 PGA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