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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경기 전에 이미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맥그리거 헤드코치 주장

2021-07-12 09:00

맥그리거가 골절된 발목을 만지고 있다.
맥그리거가 골절된 발목을 만지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경기 전부터 발목에 이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맥그리거의 헤드코치 존 캐버너는 맥그리거가 훈련 캠프에서 입은 발목 부상이 더스틴 포이리에전에서 다리 골절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 ‘MMA 정키’가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캐버너는 “맥그리거가 UFC 264가 열리기 몇 주 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의사를 방문해 감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훈련 캠프 기간에 잠재돼 있던 부상이 악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하고 젊은 남자가 이전에 (잘못된) 무언가가 없는 상태에서 팔꿈치에 발이 감겼다고 해서 다리가 부러지는 것은 이례적이다”고 주장했다.

캐버너는 “맥그리거의 패배는 삼키기에는 너무 쓰라린 알약이다”며 “우리는 다음 무엇을 해야 할지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는 분명 재활과 복귀가 있을 것”이라며 맥그리거의 은퇴설을 부인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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