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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16강전. 절대 강자 없이 14명이 한 끝 차이로 혼전-월드 그랑프리

2021-07-12 00:59

16강전이 뜨겁다. 야스퍼스가 3연승으로 날고 서창훈이 3연패로 쳐졌을 뿐 14명의 선수가 한 끝 차이로 한데 뭉쳐서 달리고 있다.

B조 선두권인 브롬달(왼쪽)과 허정한(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B조 선두권인 브롬달(왼쪽)과 허정한(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야스퍼스는 11일 열린 ‘원주 3쿠션 월드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16강 A조 경기에서 최완영을 2-0으로 완파하며 3승을 올렸다. 3경기 전승은 야스퍼스가 유일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물고 물리고 있다. 멕스는 타스미르를 2-1로 잡았으나 세이기너에겐 1-2로 패했다. 타스미르는 트란을 2-0으로 꺾어 균형을 맞추었다.

A조는 야스퍼스가 3승으로 1위, 세이기너가 2승 1무로 2위, 트란이 1승 1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최완영, 타스미르, 응우옌, 멕스, 체넷 등 5명이 1승 2패의 성적으로 그들을 턱밑에서 쫓고 있다.


B조는 선두권 4명이 2승대에 묶여 있다. 황봉주와 무승부 경기를 한 브롬달이 2승 1무로 1위지만 2위권과 별 차이가 없다.

2위권은 2승 1패의 허정한, 코클루, 김준태가 형성하고 있다.

허정한은 서창훈, 코클루는 폴리크로노를 , 김준태는 차명종을 2-0으로 제압했다.

32강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던 서창훈은 16강전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첫 경기에서 브롬달에게 진 후 폴리크로노와 허정한에게도 패해, 3연패로 몰렸다.

B조의 5~7위는 1승 1무 1패의 황봉주, 1승2패의 폴리크로노와 차명종이나 4위권과 1승 차이여서 여전히 8강의 면모를 알 수 없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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