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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 맥그리거 4차전 결정. 하지만 빨라야 1년 후고 그 사이 은퇴 할 수도-UFC라이트급

2021-07-11 16:44

코너 맥그리거의 강한 어필이 먹혀 맥그리거- 포이리에 4차전이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언제 이루어 질지는 알 수 없다. 아무리 빨라도 1년 후고 그 때 쯤 포이리에는 챔피언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른다.

포이리에 – 맥그리거 4차전 결정. 하지만  빨라야 1년 후고 그 사이 은퇴 할 수도-UFC라이트급


맥그리거(사진)는 11일 열린 ‘UFC 264’ 에서 발목 골절 부상으로 1회 종료와 함께 TKO패를 당했다. 그러나 1회 중반부터 포이리에의 정확한 주먹을 허용했고 그래플링 공격에 당해 바닥으로 끌려 내려갔으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얻어 맞기도 했다.

TKO가 아니더라도 1회전은 확실하게 진 경기였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어이없는 경기라며 ‘결코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포이리에와의 4차전을 강력히 원한다’고 했다.

그러자 다나 화이트 회장이 ‘일단은 포이리에가 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타이틀전을 벌이고 그 다음에 맥그리거와 싸울 수 있도록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포이리에- 맥그리거의 4차전은 맥의 발목 골절이 완쾌되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문제는 골절의 상태. 골절이 단순히 한 가닥으로 부러졌다면 6개월 여 후면 훈련이 가능 하지만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다면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접합 수술도 복잡하다.

어쨌든 4차전 가능성은 높다. 포이리에도 굳이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포이리에는 일단 찰스 올리베이라로 부터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 온다는 계획이다. 그 후에 맥그리거와의 4차전을 생각해 보겠지만 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직 하지 않았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가 부인까지 들먹인 트래시 토크에 여전히 열을 내고 있지만 경기와 그것은 구별한다고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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