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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 2승 선두. 국내선수 5명이 같은 B조서 물고 물려-월드그랑프리

2021-07-11 06:14

절대 강자 없는 16강전이다. 32강전 A조 1위 야스퍼스는 2게임을 모두 잡았으나 C조 1위 김준태는 황봉주에게 덜미를잡혔고 D조 1위 타스미르는 체넷에게 졌다.

6승 1패로 32강전을  통과한  야스퍼스(왼쪽)와 김준태(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6승 1패로 32강전을 통과한 야스퍼스(왼쪽)와 김준태(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32강전을 6승1패로 통과한 야스퍼스는 10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16강전 A조 경기에서 응우옌과 체넷을 2-0으로 완파,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32강전 C조에서 역시 6승 1패를 기록했던 김준태는 16강전 B조 첫 경기에서 허정한을 2-1로 눌렀으나 두 번 째 경기에서 황봉주에게 1-2로 패해1승 1패를 기록했다.

32강전 막판 김행직을 떨어 뜨리고 16강에 오른 황봉주는1차전에선 코클루에게 0-2로 완패했다.

초클루와 함께 32강전 B조에서 똑같이 5승2패를 작성했던 브롬달은 서창훈을 2-1로 꺾었으나 폴리크로노는 차명종에게 1-2로 패했다.


32강전 D조 2위 멕스는 최완영에게1-2로 졌다. 16강전 A조 유일의 국내 선수인 최완영은 첫 판에서 대어를 낚았으나 2차전에선 응우옌에게 0-2로 졌다.

16강전엔 상위 랭커로 시드 배정을 받은 김행직과 최성원이 탈락한 가운데 허정한, 김준태, 서창훈, 차명종, 최완영, 황봉주등 6명이 진출했다.

그런데 묘하게도 최성원만이 A조에 포함되었고 나머지 5명은 B조에 몰려 서로 물고 물리고 있다.

김준태는 허정한, 허정한은 차명종, 황봉주는 김준태를 잡았다.

B조의 외국인 3명은 32강전 B조에서 똑같이 5승 2패를 기록했던 초클루, 폴리크로노, 브롬달 등 강자들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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