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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한다' 한국, U-19 농구월드컵서 라트비아에도 큰 점수차로 져 5전 대패 수모

2021-07-10 08:36

 여준석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여준석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홈팀 라트비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리가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2021 FIBA U-19 월드컵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라트비아에 67-90으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연패한 뒤 16강에서 미국에 60-132로 크게 진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맛봤다.


순위결정전에서 패한 팀끼리는 13∼16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여준석(용산고)이 26득점 13리바운드(3스틸 2블록슛)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김동현(연세대)이 13득점 3리바운드 4스틸로 분전했으나 첫 승리를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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