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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빅타임 선수 아냐" NBA드래프트룸 “2022년 또는 2023년 2라운드 지명 예상”

2021-07-09 13:29

이현중
이현중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에서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NBA 전문가들은 연일 누가 전체 1순위로 뽑힐지, 어느 팀이 누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기사를 매일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데이빗슨 대학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의 드래프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미국 농구 전문가들은 그를 어떤 수준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을까?

일단, 올 드래프트 시장에는 나오지 않는다.

3학년을 마친 2022년, 또는 2023년에나 드래프트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BA드래프트룸’은 “한국 출신의 201cm의 스몰 포워드 이현중은 훌륭한 포메이션과 뛰어난 터치 감각을 갖춘 특별한 슈터다. 그는 스크린을 벗어나 아웃사이드 슛을 하는 데 탁월하며 NBA 수준에서 매우 예측 가능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2라운드 지명을 예상했다.

슈터로서는 NBA 수준이라는 것이다.

‘NBA드래프트룸’은 “이현중이 괜찮은 움직임 기술을 갖고는 있지만 NBA 기준으로 볼 때 빅타임 선수는 아니다”며 “다음 레벨에서 뛰기 위해서는 볼 핸들링과 힘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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