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롱( 사진 )은 8일 열린 ‘PBA 팀리그’ 2세트 여단식 경기에서 차유람을 11 : 4로 누르고 개인전 3연승 행진을 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팀은 3연패, 아직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스롱은 3이닝에서야 첫 득점, 초반 차유람에게 끌려 다녔다. 그러나 5이닝 3연타로 시동을 건 후 7이닝에서 4점을 터뜨려 세트를 마감했다.
스롱은 1차전에서 SK렌터카의 히다 오리에를 11: 4, 2차전에서 휴온스의 오슬지를 11:7로 꺾었다.
스롱의 2세트 승리로 블루원은 1-1, 균형을 맞추었으나 사파타가 쿠드롱, 강민구가 한지승에게 지고 복식 두 경기를 모두 내줘 2-4로 패퇴했다.
웰뱅 피닉스는 2승 1패를 기록, 신생팀 휴온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블루원의 에이스인 강민구는 개인전 1승 2패로 부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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