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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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독일 마인츠 입단…3년 만에 빅리그 진출

2021-07-06 11:28

 이재성 [EPA=연합뉴스]
이재성 [EPA=연합뉴스]
독일에서 활약해온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재성(29)이 '친한파 구단'인 마인츠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 1부 무대에 오른다.

6일 이재성의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성은 마인츠 입단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 머무는 이재성이 마인츠가 보낸 3년 계약기간의 계약서에 사인해 독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유럽 진출 3년 만에 빅리그 1부 무대에 오르게 됐다.

2018년 전북 현대에서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3시즌 동안 공식전 10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킬은 플레이오프에서 쾰른에 져 결국 1부 승격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꾸준하게 중위권 성적을 내온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12위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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