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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승자 나올까. 원주 그랑프리 개인전 첫 성대결

2021-07-05 11:12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가 5일 남녀 성대결로 개인전 문을 연다.

남녀세계랭킹 1위인 크롬펜하우어(왼쪽)와 야스퍼스(사진 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남녀세계랭킹 1위인 크롬펜하우어(왼쪽)와 야스퍼스(사진 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이날 첫 날 경기에는 여자 세계 1위 크롬펜하우어와 한국 1위 한지은 등 4명의 선수가 출전, 브롬달 등 4명의 세계 랭커들과 32강전 첫 경기를 가진다.

국내 1위 한지은이 가장 먼저 싸움을 시작한다.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로 기량상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자 세계 랭킹 1위로 수년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테레사 크롬펜하우어(네덜란드)는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경기를 가진다.

세계적 선수인 굴센 데게너(터키)는 에디 멕스(벨기에)와 대결하고 김진아는 토브욘 브롬달과 붙는다.


4명의 여자 선수는 각각 4개조 중 한 조에 포함, 32강전을 치른다.

32강전은 8명이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명을 뽑고 이들이 162개조 풀리그로 8강을 가리며 8명이 풀리그로 4강을 추린 후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1위 진출자는 최소 준우승을 확보하지만 2위 진출자는 3~4위 승자에게 질 경우 3위로 내려 앉는다.

4명의 여자 선수 중 16강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세계 선수권자인 크롬펜하우어다.

크롬펜하우어는 남자 선수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힘과 기량을 지녔다. 슛아웃 복식전 1차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2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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