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작품이었다.
신임 누누 산투 감독은 어떤 전술을 쓸까?
결론은 손흥민이다.
풋볼 런던은 최근 산투 감독이 손흥민을 마무리로 활용하는 전술을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왼쪽 윙백 세르히 레길론을 더욱 활용해 손흥에게 최종적으로 공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레길론이 공겨을 더욱 과감하게 하기위해서는 수비 안정이 필수다.
토트넘이 라이트백 토미야스 타케히로 영입에 올인하는 이유다.
토트넘은 토미야스가 수비라인을 안정시키면서 공격시 수비 안쪽에서 공을 레길론에게 밀어주고, 이를 잡은 레길론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달려드는 손흥민에게 연결하는 전술을 노릴 것으로 풋볼런던은 예상했다.
토트넘은 토미야스 소속팀인 볼로냐에 1500만 유로+300만 보너스를 제안했다가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냐는 2천만 유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고 적절한 이적료로 토미야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트넘 이외의 팀들도 토미야스를 노리고 있어 그의 몸값은 더 오를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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